PV5, 2025년 6월 최신 모델로 완전 정복하기

기아 PV5 개요와 시장에서의 의미

기아가 선보인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인 ‘더 기아 PV5’는 국내외 전동화 시장의 핵심 이슈인 상용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PV5는 패신저와 카고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다양한 용도와 고객층을 아우르며, PBV(Platform Based Vehicle)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PV5의 핵심 특징과 경쟁력을 상세히 분석하여, 차별화된 기술과 실용성을 갖춘 이 차량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넉넉한 공간과 활용성: PV5의 핵심 강점

기아 PV5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은 실내와 화물 공간의 뛰어난 활용성에 있습니다. 전용 플랫폼인 E-GMP.S를 적용하여, 길이 4,695mm, 너비 1,895mm, 높이 1,905mm, 휠베이스 2,995mm의 넓은 차체를 구현, 탑승객과 화물 모두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패신저 모델의 우수한 공간 설계

패신저 버전은 ‘폴드 앤 다이브’ 기능이 탑재된 2열 시트 덕분에 실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1,330L에서 시트 접기 시 최대 2,310L까지 확장 가능하며, 지상에서 399mm 높이의 2열 도어 스텝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합니다. 내부에는 작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크래쉬패드 상단 트레이와 슬라이딩 트레이, 1열 하단 풋레스트, USB-C 타입 포트 등 섬세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카고 모델의 대형 화물 공간과 편의성

화물 적재 용량은 최대 4,420L로, 길이 2,255mm, 너비 1,565mm, 높이 1,520mm의 공간을 확보했으며, 낮은 적재고(419mm)로 작업 효율을 높였습니다. 양문형 테일게이트와 LED 조명, 측면 보호 내장재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설계도 돋보입니다. 또한, 화물 공간 상단에 LED 실내등을 적용하는 등 작업 환경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전기 구동계와 뛰어난 주행 효율

PV5는 현대차그룹의 E-GMP.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뛰어난 주행 거리와 충전 편의성을 자랑합니다. 패신저는 71.2kWh 배터리와 4.5km/kWh의 전비를 기록, 35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카고 버전은 롱레인지(377km, 71.2kWh 배터리, 4.7km/kWh)와 스탠다드(280km, 51.5kWh 배터리, 4.8km/kWh) 모델로 나뉘며, 효율적 공기역학 설계와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공기저항계수 0.29를 달성, 뛰어난 연비와 주행성을 보여줍니다.

첨단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기능

PV5는 최신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12.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합니다. 태블릿 수준의 UI와 앱 마켓 기능을 통해 다양한 서드파티 앱 설치는 물론, 내비게이션과 업무 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도 적용되어, 다수 차량의 상태 모니터링, 원격 제어, 운전자 분석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 기능 향상도 지원됩니다.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와 액세서리

기아 최초로 도입된 ‘기아 애드기어’ 플랫폼은 모듈형 액세서리로, 스마트폰 거치대, 후크,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 용품을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 맞춤형 인테리어를 실현합니다. 또한, 러기지 평탄화 데크, LED 램프, 고정 장치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업무 특성에 맞춘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제성과 내구성, 그리고 안전

PV5는 전기차 특유의 낮은 유지비용과 긴 주행거리, 그리고 강화된 보증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패신저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시 3,000만 원대, 카고는 2,000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며, 배터리와 차량 부품에 대해 10년/20만km 이상의 긴 보증을 제공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첨단 안전장비도 기본 탑재되어, 전방 충돌방지,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편의 기능도 트림과 패키지 옵션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PV5, 전동화 PBV의 새로운 표준

기아 PV5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 첨단 기술, 효율적 구동계,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경쟁력 있는 가격 등 다방면에서 전기 PB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현재, 이 차량은 다양한 용도와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만능 전기 상용차로서, 전동화 전환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