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언 하이브리드,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

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 기대를 모으는 신차

KG모빌리티는 2025년 하반기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공식 발표하며, 국내외 자동차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신차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높은 연비와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강력한 기술력과 효율성을 결합하여,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핵심 기술과 성능

이 모델은 복합연비 15.8km/ℓ를 기록하며, 실용성을 높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e-DHT(전기-디젤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는 EV, 직/병렬 HEV, 엔진 구동 모드를 포함한 9가지 운전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도시 주행이나 고속도로 주행 모두에서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성능 역시 눈길을 끕니다. 1.83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와 반영구적 12V LFP 배터리를 탑재해, 저온 시동성과 충방전 성능이 뛰어나며,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은 열효율 43%를 기록하며, Euro 7 및 LEV4 배출 규제도 충족하는 등 친환경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KGM의 하이브리드, 미래 전동화 전략의 일환

이번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는 KGM이 국내 최초로 P1-P3 구조의 듀얼모터 변속기와 대용량 배터리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앞으로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기술까지 확대 개발하여, 전동화 차량의 실용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KGM은 2026년 중대형 SUV 'SE10'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중국 체리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xEV 모델로서, EREV 형태로 출시되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국내외 고객에게 다양한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